만 18세, 이제는 여러 선거에서 표를 던지는 것은 물론, 직접 후보자로 뛸 수도 있게 된 나이입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선 10대 출마자가 나오기도 했고, 10대 학생 시절 정치를 시작한 인물 중 구의원 당선자가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들의 주된 생활 공간인 학교에서 정치적 표현은 회피의 대상으로 여겨지며, 현행 정치 교육에는 아쉬운 점이 더 많고, 학생들은 낮은 투표율과 절대적인 표 수의 열세로 정치 세계에서 미약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실정입니다. 취급주의 팀은 이러한 학생들과 정치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해보면 좋을지 고등학교 교사와 고등학생, 1020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비롯한 다양한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고, 여러분에게 세 번째 질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당신은 “학생들의 정치 활동 확대”를 어떻게 취급하십니까? .
성대방송국 보도부 기획 보도 프로그램 “취급주의”는 우리 사회가 더 조심히 대해야 할 문제를 이야기하고, 함부로 다루기 어려운 주제들을 취재하고자 합니다.
-내레이션 이민영 임세아
-취재/촬영/편집 김동하 성효진 이민영 이정빈 임세아 최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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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당신은 “플랫폼 산업과 기존 직군의 이해 충돌”을 어떻게 취급하십니까?
새로운 산업의 발전이 주는 ‘혁신’과 기존 직군과의 ‘공생’, 두 가치 중 무엇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배달의민족, 에어비앤비, 토스, 타다, 로톡, 닥터나우,.. 이들처럼 디지털 플랫폼에 기반해 노동력을 포함한 각종 상품을 중개하는 경제활동을 우리는 ‘플랫폼 산업’이라 부릅니다. 플랫폼 산업은 획기적인 편리함으로 운수, 금융, 의료, 법률상담 등 여러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죠. 하지만 한편으로, 플랫폼 산업에 속하는 스타트업들은 기존 종사자들 및 이익집단과 수년간 첨예한 법적 갈등을 겪고 있는데요. 취급주의 팀은 이번엔 이러한 신-구 산업 간 분쟁을 어떻게 생각해보면 좋을지, 교수님 세 분과 성균관대학교 학생들, 기존 직군 종사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또 한 번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플랫폼 산업과 기존 직군의 이해 충돌”을 어떻게 취급하십니까?
성대방송국 보도부 기획 보도 프로그램 “취급주의”는 우리 사회가 더 조심히 대해야 할 문제를 이야기하고, 함부로 다루기 어려운 주제들을 취재하고자 합니다.
-내레이션 이정빈 최해민
-취재/촬영/편집 김동하 성효진 이민영 이정빈 임세아 최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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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당신은 "장애인 권리보장 지하철 시위"를 어떻게 취급하십니까?
‘시민의 발’로 불리는 지하철. 하지만 정말 ‘모든 시민의 발’이 되어주고 있을까요?
작년 12월 6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 촉구 선전전을 시작으로 올해 2월 3일부터 본격적인 평일 출근길 지하철 시위가 시작됐습니다. 시위의 양상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에서 ‘권리 예산 확보’로 초점이 옮겨가며 보다 정쟁화됐는데요, 그 과정에서 20대 대선, 언론의 받아쓰기 보도 등 여러 이슈들이 얽히며 더욱 다루기 힘든 주제가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취급주의 팀은 이런 복잡한 사안을 우리가 어떻게 생각해보면 좋을지 교수님 세 분의 얘기를 들어보았고, 이제는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장애인 권리보장 지하철 시위”를 어떻게 취급하십니까? . . 성대방송국 보도부 기획 보도 프로그램 “취급주의”는 우리 사회가 더 조심히 대해야 할 문제를 이야기하고, 함부로 다루기 어려운 주제들을 취재하고자 합니다.
